푸른나무재단 설립자이신 김종기 명예이사장이 국민MC 유재석, 조세호가 진행하는 tvN<유퀴즈 온더 블럭> 148회 (2022.4.6. 방영)에 출연하셔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학교폭력과 싸워온 27년간의 인생스토리가 가감없이 시청자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1995년 6월 8일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 사랑하는 16살 아들이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삶을 스스로 마감했습니다. 매일 밤마다 걸려오는 삐삐(무선호출기)에 불려나가 갖은 협박과 폭력을 당했던 고등학교 1학년 대현이는 마지막 날에도 어머니의 장바구니를 올려다 주고 미리 주변을 정리한채 그렇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너무 원통하고 한심하고 아들을 돌보지 못한채 회사일에만 몰두했던 스스로의 죄책감에, 이 땅위에 자신과 같은 불행한 아버지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995년 11월에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을 설립하셨습니다.
대현이를 떠나보내고 버티듯 지나온 27년.
그럼에도 묵묵히 지켜보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푸른나무재단이 되었습니다.
방송 이후 많은 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청소년의 보호, 그리고 푸른나무재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계십니다.
방송의 일부를 담은 유튜브 클립은 업로드 3일만에 23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푸른나무재단의 설립 계기가 되었던 故김대현 군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기에 유튜브 정책상 연령제한이 적용되어, 성인인증을 해야 시청가능합니다.
[230만 조회수 유튜브 클립 바로보기]
방송 대부분의 내용을 담고 있는 아래 클립은 바로 인증없이 바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클립에는 편집된 퀴즈타임과 다른 출연진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유퀴즈 온더 블럭 방송 풀버전을 확인하세요!
[유퀴즈 온더 블럭 148회 다시보기](티빙 이용권 필요)
푸른나무재단 김종기 설립자의 가슴아픈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함께 눈물을 흘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다시 한번 초심을 다지며,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푸른나무재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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